미라클모닝 67일차..

 

 

 

 

 

 

오늘의 명언

일단 목표를 적기 시작하면 두뇌는 그 목표와 관련된 것들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한다.
-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

 

 

매일 하는 새벽기상이지만 매일 같이 나와 싸워야한다..

'조금만 더 자자', '5시도 이른시간인데 한시간 더 잔다고 뭐...' 등등..

일어나기 싫은 이유만 끊임없이 떠오른다..

이불을 박차고 나오기까지가 큰 시련이다..

더군다나 매우 조용히 행동하며 까치발로 방을 나와야한다..

혹시라도 아기가 깰까 조심조심;;;

 

'나의 하루는 4시30분에 시작된다'에 일어나는 방법으로 5까지 센다고 했다..

나는 5를 세다가 잘 판이다 ㅜㅜ

새벽에도 몇번씩 깨는 아들 덕분에 2년간 제대로 잠을 잔 적이 없다..

그래서 항상 그 탓을 하며 피곤하다는 변명을 하곤 했다..

 

오늘도 나는 나를 들어올렸다..  변명따위 하지 않는다..

저 많은 유혹을 떨칠 수 있는 방법은 '지금 일어나야 삶이 바뀐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벌떡 일어나지지는 않지만..  손발을 꼼지락거리며 계속 생각한다..

그래..  지금 일어나야 삶을 바꿀 수 있어..  잠은 저녁에 일찍 자자..

 

그래도 큰 발전이다..

새벽 4시에 자던 사람이 4시에 일어나다니...

이것만으로도 일단 칭찬해^^  잘하고 있어~

너는 반드시 올해 목표를 이뤄낼거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