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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cle Morning

미라클모닝 60일차..

by 모닝새벽 2023. 1. 11.

 

 

 

오늘의 명언

성공은 여정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벤 스위틀랜드

 

 

'성장의 길에 성공이 있다'는 짹짹이 명언을 참 좋아한다..

그와 맥락이 같은 이 명언도 마음에 든다..

 

오늘은 새벽 3시에 눈이 떠졌다..

물론 아기 때문에 두어시간마다  수시로 깬다..

물을 찾기도 하고, 이불도 덮어줘야해서.....

엄마의 수면이란 그리 녹록치 않다.. ㅜㅜ

사실 오늘은 복통이 나를 깨웠다..

전날 먹은 튀김탓인지 배가 아팠다..

평소였다면 화장실을 다녀와 다시 잠을 청했겠지만 그러지 않았다..

 

나는 새벽에 일어나 짜여진 루틴대로 하려고 최대한 노력하는 편이다..

그렇게 새벽 시간에 나름대로 많은 것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마음 한쪽이 늘 불편하고 불안했다..  왜일까......?

 

새벽기상을 시작하며 미라클모닝을 꿈꿨다..

내 기준에 미라클하지 않았다면 그날의 기상은 의미가 없었다..

새벽기상에 의미를 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을 활용하여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던 것이다..

남들 얘기 듣기 바빠서 정작 나 자신의 속도를 눈치채지 못하고 마음에도 없는 루틴을 해왔던 것 같다..

 

내가 새벽기상을 하는 이유는 의외로 매우 단순하다..

아이의 등원으로 늘 분주하던 아침이 여유롭기 때문이다..

시작은 거기였는데 마음과 다르게 행동은 너무 멀리 간 탓에 무언가를 해도 어수선하고 대중없었다..

시간을 내가 끌어간게 아니라 끌려다닌 셈이다..

 

오늘은 루틴을 때려치우고 따뜻한 차를 마시며 하고 싶은 일을 하기로 했다..

나에게 이 시간이 충만한 에너지가 되어 오늘을 살아갈 나에게 위로가 되는 시간이길 바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는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하기로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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