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눈은 그의 현재를 말하며 입은 그가 앞으로 될 것을 말한다.
- 골즈워디
그간 안 했던 새벽기상을 다시 시작해 본다..
역시 습관이란 들이기 어렵지만 버리긴 쉬웠다..
오늘 알람을 끄며 한 시간만 더 잘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가득 채웠다..
사실 나는 현재 새벽에 일어나서 무엇을 해야만 하는 압박감이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사람이 아니다..
그래서 더 일어나기 힘들다.. 새벽기상을 하는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나는 없다;;;
아이 등원하고 해도 되고.. 뭐 그러다 보니 알람을 끄면서 굳이 새벽에 일어나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새벽에 일어나고 싶은 이유는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싶다는 것..
아이가 일어났을 때 정돈된 모습으로 맞이하고 싶은 것.. 부스스한 차림으로 아이 등원을 시키고 싶지 않은 것..
꼭 새벽시간에 책을 읽고 싶은 것 등인데..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또 어떤 이벤트로 실패할지 알 수 없지만..
포기하고 안 하는 것보다는 무엇이든 도전하는 게 발전 가능성이 있으니까.. 다시 노력해 보자!!
실은 오늘 반복되는 복통으로 어쩔 수 없이 일어났다.. 볼일이 끝난 후 다시 누을 수도 있었지만..
루티너리를 실행하고 하나씩 해나갔다..
샤워하고 머리를 말리고 옷을 입고 차를 마시며 확언을 하고 독서까지 해냈다..
덤으로 이렇게 포스팅까지.. 역시.. 사람은 행동해야 한다;;
오늘 새벽시간은 미라클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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